
부산 KCC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KCC는 1차전에서 95-83으로 승리했지만, 악재도 따랐다. 선발 출전한 존슨이 1쿼터 개시 5분경 돌파 과정서 왼쪽 발목을 다친 것. 발목이 꺾인 존슨은 곧바로 교체됐고,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존슨은 인대 타박상을 입었지만, 불행 중 다행인 건 뼈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리즈에서 아웃될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게 KCC 측의 예상이다.
다만, 아직 통증과 부기가 남아있는 만큼 2차전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홈에서 열리는 3차전 출전 여부도 회복세를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
존슨을 대신해 엔트리를 채울 선수가 새롭게 가세하진 않았다. 신명호 KCC 코치는 “엔트리 변동은 없다. 존슨도 벤치에 앉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CC는 라건아가 1차전서 34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존슨이 발목을 다쳐 34분 40초나 소화했다. 체력 부담이 뒤따르는 상황에서 2차전을 맞이하는 셈이다. 존슨이 결장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만큼, 이승현과 송교창이 수비에서 짊어져야 할 역할도 더욱 커졌다.
한편, 4강에서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다. 29팀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KCC에게도, DB에게도 1차전 못지않게 중요한 경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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