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츠키는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예기치 않은 상황은 2쿼터 종료 직전 일어났다. 미츠키는 골밑에서 리바운드 경합을 벌이던 도중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꺾이며 쓰러졌다. 중계 화면을 통해서도 탈구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부상이었다. 미츠키는 곧바로 고나연과 교체됐고,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미츠키는 22일 진단을 받았고, 예상대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정확한 진단명은 개방형 탈구. 미츠키는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고,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항생제 치료를 거쳐 24일 퇴원할 예정이다.
수술을 받은 만큼 당분간 공백기는 불가피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츠키에 대해 “24일 주치의 소견까지 받아봐야 정확히 알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복귀까지 3~4주 정도 소요되는 부상이다. 일단 4주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용인 삼성생명에서 WKBL에 데뷔한 미츠키는 2025~2026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11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됐다. 2시즌 연속 WKBL에서 뛰는 아시아쿼터는 미츠키,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 스나가와 나츠키(BNK썸) 단 3명이다.
미츠키는 21일 하나은행을 상대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14분 33초 동안 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개인 최다 어시스트(7개) 경신도 기대할 수 있는 경기력이었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최윤아 감독 역시 경기 종료 후 “훈련을 성실하게 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였는데 마음 아프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_점프볼DB(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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