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재수생 삼성 김근현의 각오가 남다른 이유

이천/박효진 / 기사승인 : 2024-11-26 17: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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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박효진 인터넷기자] 김근현이 마음을 굳게 잡으며 시즌을 치르고 있다.

서울 삼성은 26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71-75로 패했다.

경기는 박빙으로 흘렀다. 삼성은 엔트리 전원 득점 성공했지만, 승리까지 도달하지는 못했다. 삼성은 임동언, 조준희 같은 어린 선수들을 기용해 경기 운영을 했으며 김근현은 30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21점 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21일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김근현은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내 성적과는 별개로 경기에서 졌기 때문에 스스로에게는 화가 좀 난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은 경기 중반 계속해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근현은 “저희 감독님께서 소통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신다. 그래서 우리도 다 같이 서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잘 챙겨주고 이야기를 많이 하고자 했다”고 중요성을 말했다.

김근현은 한 번의 낙방 이후 삼성에 입단하며 이제 프로 2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1군에서 단 3경기 동안 1분 45초의 시간을 소화한 게 전부다. 그만큼 심기일전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표는 당연히 1군 경기를 뛰는 것이다.

김근현은 “1군에서도 배짱 있게 슛을 잘 쏜다, 슛 괜찮다”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기 내내 슛 성공 여부와는 관계없이 주눅이 들지 않고 다음 슛을 향해 손을 뻗었다.

끝으로 김근현은 “일단 팀이 6강을 갔으면 좋겠다. 사실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이 먼저여서 팀 성적이 가장 중요하고 팀원들이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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