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는 4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충주) 건국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여자 대학부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울산대를 79-50으로 꺾었다. 광주대는 수원대에게 승리한 단국대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광주대는 1쿼터부터 근소하게 앞서나간 뒤 2쿼터를 44-28로 달아났다. 3쿼터부터 4쿼터 중반까지 20점 내외에서 공방을 펼친 광주대는 경기 막판 득점을 몰아치며 확실하게 승리에 다가섰다.
광주대 국선경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착잡하다”고 입을 연 뒤 “항상 작전을 이야기하고 연습을 했음에도 청개구리 같은 플레이를 한다. 오늘 우리가 파울이 많았다.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무리하게 수비를 안 해도 되는데 공격자가 중심을 잃었음에도 무리한 수비를 했다”고 파울이 많았던 걸 아쉬워했다.
광주대는 김원지, 양지원, 유이비 등 3명이 5반칙 퇴장 당했다.
국선경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서 의욕이 먼저 앞선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지만, 양지원, 김원지가 파울이 많은 것도 보여주려고 하는 것보다 의욕이 앞섰기 때문이다”며 “주문을 한 게 있어서 팀의 기둥 역할을 해야 하기에 끝까지 지켜주길 바랐다. 그런 게 마찰이 있어서 지원이에게 화도 냈다. 어린 선수에게 화를 안 내는데 착잡하다”고 말을 덧붙였다.
단국대와 결승이 중요하다. 광주대는 단국대를 세 번 만나 세 번 모두 졌다(50-74, 53-60, 53-55).
국선경 감독은 “오늘 전세은의 3점슛이 살아났다. 그 덕분에 포스트에서 파울이 많아도 경기가 진행되었다. 광주대는 포스트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외곽이 약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오늘 울산대가 지역방어만 섰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외곽슛 부재를 보완하려고 했다. 준비한 걸 어떻게 선수들이 움직일지 모르겠지만, 포스트뿐 아니라 내외곽에서 움직이도록 하겠다”고 단국대와 결승에 임할 전략을 들려줬다.
광주대와 단국대의 결승은 6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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