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슬로우 스타터라는 말이 있듯 이제부터 치고 올라가면 된다.”
창원 LG의 양홍석은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3점슛 성공률 50%(4/8)와 함께 15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93-82)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양홍석은 “3연패를 하다가 첫 승을 했다. 첫 승리를 늦게 한 것 같아서 팬들께 죄송하다. 슬로 스타터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부터 치고 올라가면 되기 때문에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홍석은 “내가 LG에 온 건 우승을 하기 위해서다. (3연패 중에도) 앞으로 경기가 많이 남아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다. 내가 생각하는 목표를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긍정적인 부분만 바라보며 팀원들과 맞춰보면서 이야기했다. 첫 승이 나와야 물꼬가 트여 팀이 원활하게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첫 승이 나오기를 되게 간절하게 기대했다”고 그간의 마음고생을 이야기했다.
경기 전 조상현 감독은 LG의 수비 전술이 복잡해 양홍석이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이에 양홍석은 “솔직히 감독님이 주문하는 수비가 많긴 많다. 그래도 더 열심히 수행하려고 하고 팀원들도 많이 도와준다. 주장인 (이)관희 형과 (이)재도 형이 수비에서 말을 많이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잘 녹아들고 있다”며 수비에 대한 생각을 전헀다.
개막 후 세 경기 동안 양홍석의 3점 슛 성공률은 0/5, 2/5, 1/4로 저조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나아진 3점 슛을 보인 양홍석은 “시간이 지나다 보니 감이 돌아왔다. 경기를 뛰다 보니 경기 감각도 올라오고 연습도 하며 자연스럽게 좋아졌다. 어느 순간 안 좋아질 수 있지만, 꾸준히 연습하고 잘 준비하는 게 3점 슛을 유지할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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