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에이스의 귀환’ KT 허훈 “많은 노력 기울였다, 컨디션은 60~70%”

수원/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4 17: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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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26, 180cm)이 홈 팬들 앞에서 화끈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수원 KT 에이스 허훈은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20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오프 시즌 전주 KCC와의 연습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허훈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2쿼터부터 투입돼 팀에 좋은 흐름을 가져오는 등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허훈은 “올 시즌 첫 경기여서 개막전 같은 설렘이 있었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소화해서 놀랐다. 그래도 홈 팬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예상보다 훨씬 빠른 복귀였다. 코트 위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 조금 이른 감이 있었지만 허훈은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몸 상태는 아직 60~70프로다. 재활 상황이 좋지 않아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정말 다행히도 통증이 금방 사라졌다. 부상 이후 7주 정도 쉬었는데 한주영 트레이너가 많이 신경 써줘서 이른 복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허훈의 말이다.

에이스 허훈의 부재 속에서도 KT는 포워드 농구를 통해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허훈의 복귀로 KT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허훈은 “내가 없이도 요즘 활약이 좋은 팀이었기에 수비에서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공격도 생각보다 잘 풀려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 팀에는 굉장히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많다. 이번 시즌 우승하기 위해서는 수비의 짜임새를 더 갖춰야 한다. 수비적인 부분을 조금 더 보완하고 공격을 지금처럼 유지한다면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글_조형호 인터넷기자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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