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KGC 김승기 감독, “스펠맨 vs. 니콜슨, 재미있을 거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0 17: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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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맨과 니콜슨이 매치업이 되면 재미있는 경기 될 거다. 라이벌 관계도 될 수 있어서 재미있을 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는 가스공사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펼치는 홈 개막전이다. KGC인삼공사는 전주 KCC에게 승리하며 기분좋게 대구로 내려와 2연승에 도전한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전주 KCC와 개막전에서 예상과 달리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고 하자 길게 답했다.

“1,2라운드를 잘 버티고 3라운드부터 정상 운영을 해보려고 했다. 1,2라운드에선 변칙을 많이 사용하려고 했다. 어제(9일) 경기도 그렇게 했다. 스펠맨, 먼로가 치고 나가서 가드 체력을 비축 후 후반에 승부하려고 했다.

스펠맨이 생각보다 몸이 빨리 올라왔다.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개막전부터 보여줬다.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게 2라운드부터 가능할 듯 하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선수들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기회를 보려고 하고, 6강 플레이오프에는 무난하게 갈 거다.

조은후, 양희종, 박지훈 세 명이 복귀해 선수가 제대로 갖춰지면 6강이 아닌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지금은 식스맨이 약하다. 이 부분이 제일 걱정이다. 2라운드가 끝날 때 세 명이 복귀해 정상으로 돌아가면 욕심을 낼 생각이다. 앞으로 1승이라도 더 챙겨서 라운드당 4승, 5승을 하려고 한다. 3라운드까지 버티면 후반기에 좋은 성적이 날 거다. 플레이오프만 가면 잘 해볼 생각이다.”

앤드류 니콜슨은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32점을 올렸다.

김승기 감독은 “스펠맨이 우리 수비를 정확하게 소화하지 못한다. 어제 80% 해줬다. 먼로가 머리가 좋다. 어제 (가스공사의) 경기도 봤을 거다. 우리는 도움수비도 잘 하니까 도움수비를 하면서 외곽슛을 안 주는 경기를 할 거다”며 “스펠맨과 니콜슨이 매치업이 되면 재미있는 경기 될 거다. 라이벌 관계도 될 수 있어서 재미있을 거다”고 두 선수의 매치업을 기대했다.

가스공사의 장점은 두경민과 김낙현이 함께 출전했을 때다.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이 도움 수비를 할 거다. 투맨게임이나 미스매치일 때 도움수비를 하는 게 우리 팀이 좋다. 특출한 선수 수비에서는 득점을 줄 건 줄 거다. 그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세근이도 처음에 어렵게 봤는데 생각보다 몸이 좋다. 그래서 욕심이 생긴다. 욕심을 부린다고 되는 건 아니다. 차근차근 한 경기씩 할 거다”고 가스공사의 공격을 봉쇄할 자신감을 내보였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하면 가장 먼저 2연승을 달린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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