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길 올랐던 삼성생명, BNK에 2연승 챙기며 미소 지어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9-09 17: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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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접전 끝에 승자는 삼성생명이 됐다.

용인 삼성생명이 9일 부산은행 연수원 내 훈련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연습경기 2차전에서 75-69로 이겼다. 1차전의 95-94의 신승에 이어 2차전 역시 승리를 챙긴 것. 배혜윤과 김한별이 포스트를 지킨 가운데 윤예빈, 이민지도 어깨를 든든하게 했다. 김단비의 지원사격, 김나연의 깜짝 활약도 돋보였다.

BNK는 진안이 활약한 가운데 안혜지, 김진영, 이소희까지 거들었지만, 높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 초반 BNK가 스피드를 앞세우며 크게 앞서갔다. 안혜지의 점프슛으로 시작한 BNK는 진안의 골밑 득점, 이소희의 3점슛이 이어지며 7-0으로 앞서갔다. 리바운드까지 우위를 점한 BNK. 김진영의 자유투까지 2구가 성공되며 12-2까지 앞서갔다.

삼성생명도 김보미의 첫 슛 이후 본인들만의 페이스를 되찾았다. 김단비에 배혜윤, 김한별까지 자유투로 점수를 쌓으면서 BNK를 추격했다. 1쿼터는 16-22까지 격차를 좁혔다.

2쿼터 들어 쉬어가던 진안이 다시 투입되면서 BNK는 분위기를 살렸다. 김희진이 3점슛까지 터뜨리며 삼성생명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에 삼성생명은 꾸준히 자유투를 얻어내 추격세를 이어갔다. 윤예빈에 이어 배혜윤까지 거들었다. 2분여가 지난 뒤 배혜윤의 중거리슛으로 점수는 25-25 동점.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김진영을 상대로 보너스 원샷을 얻어내며 27-25,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신이슬까지 거들면서 2쿼터 중반 30-25가 됐다. 파울 개수는 0-5.

BNK로서는 속수무책으로 분위기를 내줬다. 25점에 한동안 묶인 이후 김진영이 간신히 자유투로 침묵을 깼고, 분위기는 구슬과 이소희가 뒤집었다. 구슬이 3점슛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살렸고, 이어 이소희가 점프슛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삼성생명은 막판 이민지의 자유투로 격차를 벌리는가 했지만, 구슬에게 저지당했다. 점수는 1점차. 38-37로 삼성생명이 앞서며 전반전이 끝났다.

3쿼터가 시작되면서 BNK는 다시 한 번 스코어를 뒤집었다. 진안에 이어 이소희의 움직임이 좋았다. 김선희까지 거들면서 재역전에 성공. 삼성생명은 윤예빈, 배혜윤을 앞세워 반격했다. 김나연도 스틸에 이어 속공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51-52, 1점차로 추격했다.

엎치락 뒤치락한 가운데 막판까지도 접전이었다. 구슬이 중거리슛을 넣자, 배혜윤이 훅슛으로 반격했다.

56-55, BNK의 1점차 리드로 시작된 4쿼터. 삼성생명은 배혜윤을 제외하고, 김한별과 김나연을 투입했다. 높이에서 위력을 선보이긴 했지만, 슛 성공률아 떨어지면서 압도하지 못한 상황. BNK는 김진영의 득점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삼성생명도 이민지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은 상황.

배혜윤이 재투입된 삼성생명은 수비를 강화했고, 김한별, 배혜윤의 손을 거쳐 윤예빈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삼성생명은 막판 김한별과 배혜윤의 콤비플레이가 하이라이트 필름으로 연결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_ 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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