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주 DB의 맞대결이 열리는 울산동천체육관. 입장하는 관중들은 커피를 하나씩 받았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관중이나 어린 팬들은 아이스티 또는 초코라떼를 선택 가능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이 지난 12일 창원 LG에게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통산 700승을 거뒀다.
유재학 감독은 인천 대우 감독이었던 1998년 11월 11일 광주 나산과 경기에서 첫 승을 맛본 뒤 8,402일(23년 1일) 만에 KBL 최초로 700승(700승 517패)을 넘어섰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비대면 출정식을 가졌다. 개막 전까지 694승을 기록 중이었던 유재학 감독은 700승을 달성했을 때 다양한 공약을 걸어달라는 팬들의 요청을 받자 고민을 해보겠다고 했다.
유재학 감독은 700승을 달성하자 입장관중들을 위해 커피 1500개(커피 900개, 아이스티와 초코라테 각 300개)를 구단을 통해 준비했다. 이날 예매 관중은 약 1,200명 가량이었다.
KBL은 김희옥 총재가 직접 울산으로 내려와 유재학 감독의 700승 기념상을 시상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팬들에게 커피를 쏜 것에 대해 “더 일찍 했어야 하나 싶었다”고 했다.
#사진_ 윤민호, 이재범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