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서진 기자] 한국이 아제르바이잔을 꺾고 첫 승리를 맛봤다.
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 대표팀은 31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D조 예선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에서 65-46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예선을 1승 1패로 마쳤다.
이정현(3점슛 3개 포함 1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과 양준석(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원투펀치를 이뤄 활약했으며 김경원(9점 12리바운드 3블록슛)도 좋은 신장을 이용해 골밑을 지켜냈다.
한국은 신민석의 득점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양준석은 패스로 박진철의 골밑 득점을 만들었고, 신민석은 이정현의 3점슛을 도왔다. 김태훈의 외곽슛까지 터진 한국은 17-9로 앞섰다. 그러나 2쿼터 한국은 연거푸 파울 자유투를 내줬다. 순식간에 19-17까지 쫓겼다. 이에 김경원과 이정현이 나서 급한 불을 껐고 9점 앞선 채(30-21)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한국은 아제르바이잔에게 연속으로 3점슛을 허용했지만 신민석의 3점슛과 이정현의 파울 자유투 득점으로 응수했다. 44-34로 시작한 4쿼터, 한국은 더 달아났다. 쿼터 초반 이정현이 3점슛을 꽂자 박무빈은 연속으로 외곽슛을 성공했다. 김태훈도 힘을 보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앞서 한국은 30일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56-80으로 패했다. 이근휘(12점 2어시스트)가 3점슛 4방을 꽂고, 이정현(13점 2리바운드)도 자유투 파울을 계속 얻어내며 분전했으나 높은 신장으로 골밑을 장악하는 핀란드를 봉쇄하지 못했다. 리바운드도 34-58로 크게 밀렸다.
1승 1패가 된 한국은 8월 2일 오후 8시 30분 미국 또는 체코 중 C조 1위에 오른 팀과 맞붙는다.
# 사진_점프볼 DB(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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