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충격’ 최악의 승부조작 사태 터지나…사무국, 조사 착수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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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선수가 승부조작에 직접 가담했다? NBA 사무국이 조사에 나섰다.

26일(한국시간) ‘ESPN’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토론토 랩터스의 존테이 포터가 NBA 사무국에 조사를 받고 있다. 이유는 ‘프롭 베팅(prop bets)’에 관련됐다”라고 밝혔다. 즉, 스포츠 도박에 선수가 직접 가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프롭 베팅은 승패나 점수 차등이 아닌, 경기 내 특정 선수의 기록이나 이벤트에 해당하는 부분에 배팅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27일 LA 클리퍼스전, 3월 21일 새크라멘토 킹스전이 지목됐다. 클리퍼스전에서는 포터가 5.5점 4.5리바운드 1.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할지에 대한 배팅이 열렸다. 포터는 이날 경기에서 눈 부상이 재발했다는 이유로 4분만 출전하며 무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3점슛 성공이 0.5개로 설정되어있었는데, 3점슛 시도 자체를 하지 않았다. 이에 3점슛 0.5개 이하에 돈을 걸었던 사람들은 큰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틀 뒤 다른 경기에서 19분 동안 출전하는 등 정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또한 새크라멘토전에서 예상 기록은 7.5점 5.5리바운드였다. 포터는 갑자기 부상을 이유로 3분 출전, 무득점 2리바운드에 그쳤다. 이 역시 돈을 건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두 차례나 돈을 건 사람들은 대박을 터트렸고, 의혹이 불거지자 NBA 사무국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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