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웨스트브룩 트레이드 이후 단점 없는 팀으로 거듭난 워싱턴

김호중 / 기사승인 : 2021-11-08 1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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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공수밸런스가 가장 잘 잡힌 팀 중 하나, 워싱턴 위저즈다.

워싱턴은 8일(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털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01-94로 승리했다.

워싱턴은 지난 2020-2021 시즌 챔피언 밀워키를 격파하며 예사롭지 않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워싱턴은 시즌 7승(3패)째를 수확하며 동부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시즌 초 상승세다. 워싱턴은 지난 비시즌 러셀 웨스트브룩을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했다. 역대 트리플더블 1위(185회)인 웨스트브룩의 이적은 그 자체로 뼈아팠으며, 받아온 반대 급부들(몬트레즐 해럴, 카일 쿠즈마,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은 하향 곡선이 뚜렷했기에 우려만 가득했던 시즌이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트레이드를 돌아보면, 이만한 알짜 트레이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모두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뉴 워싱턴' 건립에 일조하고 있다.


워싱턴에 합류한 해럴(18득점 9.7리바운드). 쿠즈마(14득점 9.4리바운드)는 모두 부활에 성공했다. 칼드웰 포프도 3점슛 성공률 40%(경기당:2/5)를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기록 전문매체 ‘스탯뮤즈’에 따르면 워싱턴은 올 시즌 팀 성적/득점/실점/리바운드/블록/3점슛/오펜시브 레이팅/디펜시브 레이팅/넷 레이팅이 모두 리그 10위 안이다.

현재 리그에서 이만큼 밸런스가 잘 잡힌 팀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웨스트브룩을 내보낸 뒤 오히려 상위권으로 향하고 있는 워싱턴. 이쯤되면 웨스트브룩 트레이드에 대한 재평가가 시급하지 않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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