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VS 5연패’ 벼랑 끝 매치, 먼저 연패 끊은 삼성 김효범 감독 “성장하려면 도전해야 한다”

안양/박소민 / 기사승인 : 2024-12-28 18: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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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박소민 인터넷기자] 삼성이 정관장을 완벽하게 공략했다.

김효범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2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100–78, 22점 차 압승을 거뒀다. 삼성이 4연패를 끊고 9위로 올라서는 반면, 정관장은 10위 추락과 함께 5연패의 늪에 빠졌다.

42%(16/38)의 팀 외곽슛 성공률을 자랑한 삼성은 승리의 선봉에 선 저스틴 구탕(3점슛 3개(3/4) 포함 2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과 함께 마커스 데릭슨(3점슛 4개(4/8) 포함 14점 4리바운드), 이정현(15점 4리바운드), 이원석(10점 10리바운드)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화력을 지원했다.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

승리 소감

늘 선수들에게 연패와 연승에 개의치 않고 우리의 농구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이)원대 같은 경우에는 오랜만에 주전으로 경기를 뛰었는데도 굉장히 잘해줬다. (이)원대가 시작부터 8점을 넣은 게 상대에게 큰 타격이 됐을 것이다. 선수들 모두가 다 같이 책임감 있는 농구를 해 승리할 수 있었다.

저스틴 구탕 활약?
(저스틴) 구탕의 활용법을 내가 몰랐던 것 같다. 반성하게 됐다. (저스틴) 구탕은 1대1에 능하다. 에너지만 올리면 잘할 수 있는 친구다. (저스틴) 구탕이 (코피) 코번이 오면 정적인 농구를 해야 할 수 있다. 꾸준하게 (저스틴) 구탕의 폭발력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코피 코번 복귀?
(코피) 코번이 돌아오면 지금과는 다른 극과 극의 농구를 해야 한다. 또 다른 색을 삼성에 입힐 수 있을지 (내게) 큰 숙제가 될거다. 나 또한 늘 선수들에게 성장에 관련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성장을 하려면 도전을 해야 한다. 두려움이 있으면 성장하지 못한다. (코피) 코번은 확실한 장악력이 있는 선수다. (코피) 코번을 활용할 두 세 가지의 방안을 생각해놨다. 상대도 막기 어려울 거다. 코번이 돌아온 후부터가 본격적인 감독으로서의 성장의 시기가 될거다.

안양 정관장 최승태 코치

총평

내가 삼성을 상대할 플랜을 잘못 들고 왔다. 후반전에도 포기하지 않고 쫓아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준비를 잘 못한 내 잘못이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연패 탈출 방안?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게 분위기를 끌어올려줘야 한다. 지속적으로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연패를 끊을 수 있을 것이다.

김상식 감독 복귀 시점?
몸 상태는 많이 좋아지셨다. 감독님과 매일 통화한다. 감독님께서도 최대한 빨리 복귀하려고 하신다. 정확한 시점은 예상할 수 없다. 곧 돌아오실 것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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