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 30점·변준형 더블 더블’ KGC, 오리온 완파…공동 2위 도약

안양/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3 18:42: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KGC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어느덧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안양 KGC는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6-84로 승리했다.

오마리 스펠맨(3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개인 최다 타이 득점을 작성했고, 변준형(18점 3점슛 3개 11어시스트 2스틸)은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오세근(16점 5리바운드), 대릴 먼로(10점 6리바운드)도 두 자리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GC가 4연승을 질주한 반면, 오리온은 2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KGC는 오리온, 수원 KT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또한 1위 서울 SK와의 승차는 1경기를 유지했다.

머피 할로웨이(오리온)가 갈비뼈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 KGC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경기 초반 흐름은 정반대였다. KGC는 변준형이 1쿼터에 내외곽을 오가며 12점했지만, 오세근의 파울트러블이라는 변수를 맞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를 보인 KGC는 21-28로 1쿼터를 끝냈다.

결국 KGC는 2쿼터 내내 오세근을 투입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응집력을 발휘했다. 먼로가 꾸준히 득점을 쌓은 가운데 문성곤, 한승희가 기습적인 3점슛을 터뜨려 전세를 뒤집은 것. 오리온의 3점슛까지 원천봉쇄한 KGC는 47-43으로 앞선 상황서 2쿼터를 마무리했다.


KGC의 기세는 3쿼터에도 이어졌다. KGC는 3쿼터 초반 추격을 허용한 것도 잠시, 스펠맨이 골밑을 지배해 단숨에 오리온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KGC는 스펠맨이 앤드원을 3차례 얻어낸 가운데 풋백 덩크슛까지 터뜨리는 등 16점했고, 문성곤의 3점슛을 더해 75-61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역시 KGC를 위한 시간이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KGC는 함준후가 3점슛을 터뜨렸고, 문성곤의 스틸까지 나와 오리온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종료 1분여전 12점차로 달아난 오세근의 골밑득점은 사실상 쐐기득점이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