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원 팀으로 이겼으면” 4연패 탈출 원하는 김효범 감독의 한 마디

수원/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8: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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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이상준 기자] 삼성이 4연패 탈출 도전에 나선다.

서울 삼성은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3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4연패에 빠진 삼성이다. 9승16패인 삼성은 승리해야 공동 8위(소노, 현대모비스/이상 9승17패)와의 격차를 조금이나마 벌릴 수 있다. 올해의 마지막 경기에서 반등,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승리는 필수다.

특히 추격 후 패배의 패턴이 반복된다. 24일 부산 KCC와의 맞대결, 28일 원주 DB와의 맞대결 패배 모두 역전을 만들고도 진 경기다.

경기 전 만난 김효범 감독은 “집중력이 문제다”라고 입을 열며 “선수들이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DB와의 맞대결 이후 김효범 감독은 “경기를 많이 지고 연패를 타다보면 의구심이 들 수 있다. 우리는 충분히 저력이 있는 팀이다. 그 믿음을 더 잘 전달해야할 것 같다. 선수들이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은 다들 큰데 그걸 하나로 모으고 싶다. 선수들 매니지먼트를 더 잘해야겠다고 느꼈다”라는 말을 전한 바 있다. 원팀을 만들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

이날도 김효범 감독은 “미팅을 하면, 강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말고 농구를 했으면 좋겠다. 원 팀으로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비슷한 결의 말을 전했다.

덧붙여 “(이)원석이가 DB와의 경기처럼 너무 많은 생각을 가지지 않고 했으면 좋겠다. 무아지경의 상태처럼. 원석이는 기동성이 장점인데 쭈뼛쭈뼛하면 안 풀린다. 주저하는 모습이 안 나와야 한다”라고 이원석을 격려하는 말도 남겼다.

상대하는 KT에 대해서는 장점을 부각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김효범 감독은 “KT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워낙 활동량 있게 농구를 했다. 그래서 3점슛도 16개나 넣었다. 오늘(30일)도 그랬으면 한다”라고 2라운드의 좋은 기억을 말했다.

이어 “강성욱 선수는 압박 수비에 힘들어하는 게 보인다. 대학 때보다는 경기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그만큼 강한 수비를 펼쳐야 한다. 상대 빅라인업(박준영-데릭 윌리엄스-하윤기)이 나오면, (최)현민이를 3번(스몰 포워드)으로 내려서 박준영과 윌리엄스 수비를 맡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 5

KT: 카굴랑안-한희원-박민재-하윤기-힉스

삼성: 한호빈-이근휘-구탕-이원석-니콜슨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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