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안양/김혜진 인터넷기자] 소노 김태술 감독이 좋지 않았던 경기력에도 승리를 따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고양 소노는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62-59로 승리했다. 양팀 모두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부침을 겪었으나, 결국 후반 들어 이재도와 이정현이 살아난 소노가 점차 우위를 점했고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소노는 8승 15패로 8위를 유지했고, 정관장은 7승 16패로 6연패 늪에 빠짐과 동시에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다음은 경기 종료 후 양 팀 감독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소노 김태술 감독
소감
정말 어느때보다 힘들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경기를 무겁게 풀어갔다. 하지만 경기력을 떠나 마지막 위험했던 순간을 넘긴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선수들을 야단치기보다는 칭찬 해줬다. 54경기 중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선수들 간의 단합을 좋게 봤다.
이정현의 8초 바이얼레이션
내가 놓친 게 아닌가 싶다. 내가 운동 할 때도 그런 상황들이 있는데 정현이가 멘탈적으로 힘들 때 내가 못 잡아줬다. 결국 이런 과정을 통해서 경기운영 능력이 향상 된다고 본다. 포인트가드는 계속 시계를 봐야하는게 맞긴 하다.
이근준의 활약(11점 6리바운드 2스틸)
잘 했는데 중간에 허리가 확 올라왔다. 지금은 더 바랄 게 없다. 팀에서도 (정)희재보다 리바운드도 더 많고 잘해주고 있다. 기존에 입혀진 농구 컬러가 없기 때문에 내 색깔의 농구를 제일 잘 한다. 근준이를 위한 패턴도 많다.
하프타임 지시 사항
지금은 전술이 중요한 때가 아니다. 멘탈을 많이 잡아줬다. 하지만 아무리 멘탈을 잡아줘도 몸이 무거워서 다들 스스로 힘들었다. 전반에는 패턴을 많이 써서 우리 팀의 색이 안 나왔는데, 그래서 후반에는 패턴을 안쓰고 프리하게 공격을 해서 이긴 것 같다. 이 부분을 많이 칭찬해 주고 싶다.
임동섭의 활약(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오늘 두드러진 활약을 했지만 그 전에도 슛이 안 들어갔을 뿐 파울 타이밍이나 리바운드 적극성 모두 다 좋았다. 슛이 안 들어가도 다른 부분에서 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최근 몇 게임에서 잘 해줬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
경기 총평
많이 아쉽다.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턴오버를 너무 많이 했다. 그래도 팀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게 잘 하겠다.
희망을 본 부분
사실 지면 할 말이 없다(웃음). 그래도 선수들이 악착같이 적극적으로 해줬다. 오펜스에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캐디(라렌)도 실책을 6개나 했고, 팀도 턴오버가 너무 많았다. 공격적인 부분을 확실히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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