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아깝다 신기록!’ 이원석, 1쿼터에 3블록…신인 한 쿼터 최다 타이

잠실/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6 18: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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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신인 이원석이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기록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그의 잠재력은 충분히 엿볼 수 있는 기록이 작성됐다.

이원석은 16일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021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원석은 시즌 초반부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장신임에도 슈팅능력, 속공가담능력을 두루 뽐내 하윤기(KT)와 함께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원석의 진가는 16일 KT전에서도 발휘됐다. 이원석은 1쿼터에 5개의 야투 가운데 4개를 성공시키는 등 8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8점은 삼성 선수 가운데 1쿼터 최다득점이었다.

뿐만 아니라 3블록도 작성했다. 1쿼터 개시 41초 만에 캐디 라렌의 슈팅을 블록한 이원석은 이후 양홍석, 라렌을 상대로 각각 블록을 추가했다. 1쿼터 종료 3분 11초전 골밑득점을 노린 하윤기의 슛을 블록했지만, 이는 골텐딩 처리됐다.

이원석이 기록한 1쿼터 3블록은 신인의 한 쿼터 최다블록과 타이를 이루는 기록이다. 이원석에 앞서 서장훈, 김주성, 양희종, 윤호영, 오세근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한 선수들이 작성한 바 있다.

 

이원석은 역대 29번째로 한 쿼터 3블록을 기록한 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 신인 가운데에는 이현호(2004년 1월 10일 KCC전 4쿼터)에 이어 2번째 사례다.

 

한편, 기존 국내선수 포함 한 쿼터 최다블록은 김주성이 지난 2005년 2월 27일 대구 오리온스전(현 고양 오리온전) 1쿼터에 작성한 5블록이다. 외국선수의 한 쿼터 최다블록 역시 5블록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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