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무서운 얘기를…” 전희철 감독, 전화보다 문자를 선호하게 된 사연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18: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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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부상을 당했던 선수가 하나둘 복귀하고 있던 SK 전희철 감독이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안영준이 정상 출격한다.

서울 SK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SK는 최원혁이 발목통증으로 자리를 비운다. “뼛조각이 자라서 순간적으로 꺾이면 통증이 생긴다. 치료하면 3일은 쉬어야 한다고 하더라.” 전희철 감독의 말이다. 다행히 김선형은 발목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최원혁을 대신해 선발로 나선다.

SK는 안영준이 무릎부상으로 다시 이탈할 뻔한 위기를 겪었다.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는데 피로골절일 수도 있다는 1차 소견이 나왔던 것. “무서운 얘기를 하더라”라고 운을 뗀 전희철 감독은 “(안)영준이는 여러 곳에서 소견을 받아 보니 단순 타박상이었다. 다쳤던 오른쪽 무릎이 살짝 안 좋았는데 물을 뺐다”라고 덧붙였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전희철 감독은 1경기 쉬어도 좋다는 말을 전했다. 하지만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했다. 전희철 감독은 “본인이 괜찮다고 했고, 훈련할 때 봤을 때도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김선형, 안영준이 부상을 털고 뛰지만 SK는 정상 전력이 아니다. 발목을 다친 최부경은 플레이오프 때 복귀가 가능하다. 팔꿈치부상을 당한 송창용은 플레이오프에 돌입한 후에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

부상과의 전쟁 중인 전희철 감독은 “트레이너한테 전화가 오면 무섭더라. 휴일에 전화가 온다는 건 급한 일 아닌가. 올 시즌에 워낙 부상이 많았던 터라 트레이너에게 웬만하면 전화하지 말고 문자로 얘기하라고 했다. 문자 보고 궁금한 부분 있으면 내가 전화한다고 했다”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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