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둥이들을 위한 승리” SK전 12연패 끊어낸 삼성 김효범 감독

잠실학생/박소민 / 기사승인 : 2024-12-15 18: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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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박소민 인터넷기자] 삼성이 SK 상대 12연패를 끊어내고 3연승을 달린다.

김효범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1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8–84로 승리하며 SK를 상대로 한 기나긴 연패를 마무리지었다.

3쿼터까지 양 팀은 접전(64-64)의 승부를 이어갔다. 4쿼터 최원혁의 3점슛으로 SK에게 리드를 뺏긴 삼성(68-69)은 이정현의 레이업과 저스틴 구탕의 3점포로 흐름을 되찾았다. 이어진 혈투에 저스틴 구탕과 최원혁이 5반칙으로 코트에서 물러났고, 최성모가 팀반칙으로 인한 파울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 데릭슨까지 이어 자유투 1구를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

SK전 12연패 끊어낸 소감?
선수들이 만든 값진 승리다. 홈에서 승리했다면 썬둥이들이 얼마나 좋았을지 생각했다. 그래도 같은 잠실이라 삼성 팬분들이 많이 와주셨다. 사실 11연패인 줄 알았다(웃음). SK전 연패를 끊어 너무 기쁘고 즐겁다.

이원석 커리어 하이와 최근 활약?
잘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원석이가 개인적으로 지금은 욕심을 안 냈으면 좋겠다. 역할은 알아서 부여해줄 거다. 지금은 스크린을 걸고 페인트존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 역할만 잘 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 (이)원석이가 계속 성장한다면 워낙 신장이 크니 KBL 뿐 아니라 국제 경기에서도 통할 것이다. 골밑에서 위력을 더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대체 외국 선수 빈센트 에드워즈의 역할?
아직 시차 적응도 되지 않았다. 시합을 제대로 뛴 지 6~7개월이 넘었다. 지금 온몸이 다 쑤실 것이다. 밸런스도 깨져있는 상태다. 그래서 (빈센트) 에드워즈에게 “니가 어떤 선순지 안다”고 이야기해줬다. 제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 건 지금은 중요하지 않다. 장점은 돌파와 3점슛이다.

서울 SK 전희철 감독

총평
연패를 탄다는 건 감독인 내 잘못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연승을 하다 연패를 하게 되면 부담감이 커지는 게 사실이다. 우선 실점이 많았다. 전반에 (안)영준이가 3개의 파울이 걸렸다. 공격적인 부분보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안일한 생각이었다. 수비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졌다. 최근 세 경기 동안 실점이 많아졌다. 다시 보완해야 한다.

앞선 수비?
자세의 문제인지 전술의 문제인지 모르겠다. 앞선 수비가 전반에 잘 안 풀렸다. 최근 세 경기 동안 수비도 함께 갑자기 무너졌다. 정확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 비디오를 보며 다시한 번 짚어볼 것이다. 안 좋은 부분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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