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부산 KT와 전주 KCC의 맞대결이 열리는 부산사직체육관. KT는 2승 1패로 공동 3위다. 개막 2연승을 달렸으나 허훈이 빠진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연패에 빠지면 개막 2연승의 효과가 사라진다. 이날 꼭 이겨야 한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관심사는 허훈의 출전 여부다. KT 서동철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허리 통증을 느끼는데 뛸 만 하다. 출전시간은 봐 가면서 조절할 거다”며 “많이 뛰는 선수는 출전시간을 30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려고 한다. 첫 경기(vs. 오리온)에서 3차 연장을 가서 그게 무너졌다. 그 기준으로 잡고 투입해서 컨디션을 볼 거다”고 허훈의 정상 출전을 알렸다.
서동철 감독은 KCC와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자 “공격에서 팀만의 색깔이 있다. KCC는 외국선수들의 개인기가 좋다. 이정현과 송교창도 마찬가지”라며 “세 선수의 득점을 저지하는데 신경을 많이 쓸 거다”고 했다.
KCC 국내선수 중에선 송교창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서동철 감독은 “송교창은 4번(파워포워드)으로 나오니까 김현민이 막을 예정이다. 스피드에서 뒤지지 않아 수비에서 큰 문제가 없을 거다”며 “그 다음의 김민욱이나 박준영은 스피드에서 못 따라갈 수 있기에 양홍석이 막을 수도 있다. 일단 현민이가 (송교창을) 막는다”고 했다.
KCC 공격의 핵심은 라건아다. 라건아의 수비를 고려한다면 존 이그부누가 낫고, 반대로 공격으로 맞불을 놓으려면 마커스 데릭슨이 더 좋은 선택이다.
서동철 감독은 “데릭슨을 먼저 내보낸다”며 “공격에서 조금 더 분위기를 잡고 싶다. 공격은 데릭슨이 조금 더 낫다”고 했다.
KT는 이날 승리하면 3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가 된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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