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을 펼친다. 개막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KGC는 오리온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그러나 1옵션 외국선수 오마리 스펠맨이 발등 통증으로 호소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KGC 김승기 감독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를 하다가 삐끗한 것 같다. 그래서 휴식을 주려고 한다. 처음에 몇 경기 져도 마지막에 플레이오프에 가면 되기 때문에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2라운드까지 잘 버텨서 (박)지훈이가 돌아오는 3라운드부터 치고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의 말대로 KGC는 변준형, 문성곤, 전성현, 오세근 등 주전들의 뒤를 받쳐줄 식스맨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선수 수급이 중요하다. (우)동현이가 컵대회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신장이 작아서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후반에 주전들 체력이 떨어졌을 때 나가서 슛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함)준후, (박)형철이도 썩 좋지 못하다. 지훈이가 돌아오고, (양)희종이, (조)은후가 부상에서 복귀할 때까지 버텨야 한다. 2라운드까지 라운드 당 3~4승을 생각하고 있다.” 김 감독의 말이다.
KGC는 올 시즌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낙점지은 변준형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변준형은 개막 2경기에서 평균 8.0점 2.0어시스트 2.5리바운드로 눈에 띄지 못했다.
김 감독은 변준형에 대해 “정통 포인트가드가 아니다. 해줘야 할 게 많은데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 팀이 우승권으로 가려면 (변)준형이가 잘해줘야 한다. 가진 기량을 못 보여줘서 의기소침해 있는데 이겨내야 한다. 예전의 변준형이 아니고 팀을 우승시켜야 하는 가드이기 때문에 잘해내야 한다”며 분발을 요구했다.
KGC는 전성현이 개막전에서 3점슛 4개 포함 24점을 폭발시키며 펄펄 날았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는 수비에 꽁꽁 묶여 5점에 그쳤다.
김 감독은 “운동량이 부족했다. 우승하고 팀 훈련을 늦게 시작했고, 부상이 있어서 훈련을 더 못했다. (전)성현이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경기 체력이 부족하다. 개막전 잘했는데 다음날 경기를 하다 보니 체력이 부족해서 뛰어다니질 못하더라. 하루 빨리 선수들의 경기 체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이유를 이야기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