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슛 주저하더라” 침묵 중인 라렌, 서동철 감독의 진단은?

수원/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18: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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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경기에 불과하지만, 캐디 라렌이 침묵하고 있다. KT의 고심 가운데 하나다.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T는 지난 11일 창원 LG를 92-76으로 꺾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지만, 고심이 깊다. 시즌 전 발목부상을 입은 허훈의 1라운드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라렌의 경기력도 썩 좋지 않았다. 2경기에서 평균 15분 26초 동안 6득점 7리바운드 야투율 31.3%에 그쳤다.

라렌은 최근 2시즌 동안 LG에서 뛰었던 경력자다.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지만, KBL 데뷔시즌에 내외곽을 오가는 화력을 보여줬던 외국선수다. KT가 위험부담이 따르는 신입 외국선수가 아닌 라렌을 1옵션으로 영입한 배경이었다.

하지만 라렌은 개막 후 2경기에서 기대했던 화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부담감도 갖고 있는 것 같다. LG전에서 ‘골밑만 고집하지 말고 네가 잘하는 슛도 던져’라고 했는데, 주저하더라. 감이 아직 안 좋다는 의미”라는 게 서동철 감독의 진단이다.

서동철 감독은 이어 “최근 면담도 가졌다. ‘어떻게 패스가 왔으면 좋겠다’, ‘이렇게 하면 조금 더 편하게 공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더라. KBL 경험이 있는 선수니까 차차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라렌이 좋아하는 위치, 스타일의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나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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