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의 특징은 많은 득점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박신자컵에서 한 경기 팀 최다 득점 1위부터 공동 5위까지 기록은 모두 이번 대회에서 나왔다.
이는 평균 득점에서도 잘 드러난다. 2015년부터 대회 평균 득점은 차례로 69.7점, 67.1점, 64.2점, 66.8점, 68.6점, 79.6점이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70점대를 넘어섰을 뿐 아니라 기존 최다 득점인 2015년의 69.7점보다 9.9점이나 더 많다.
당연히 선수 관련 득점 기록도 나올 수 밖에 없다. 특히, 적은 출전시간에도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나왔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평균 20점 이상 올린 선수는 5명이었다. 2015년 3명(박다정 22.5점, 고아라 22.3점, 이은혜 20.0점), 2018년(구슬 21.0점)과 2019년(한엄지 24.8점) 각각 1명씩이었다.
이번에도 2015년처럼 진안(21.2점)과 박다정(21.0점), 김민정(20.6점) 등 세 선수가 평균 20점 이상 기록했다. 이번 대회 득점왕인 진안의 출전시간은 29분 13초. 이는 박신자컵에서 20점 이상 득점한 선수 중 유일한 30분 미만 출전 기록이다.

참고로 박신자컵 역대 20분 미만 출전한 선수 중 최다 득점은 지난해 19분 32초 출전해 10.0점을 올린, 이정현의 팀 동료 이하은이다. 시즌별 기록 기준은 2경기 이상 출전이다.
어느 때보다 많은 득점이 나오며 쉽게 볼 수 없는 관련 기록도 쏟아진 박신자컵이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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