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을 올렸어도 100점짜리 경기는 아니다” 윤호진 감독의 한마디

신촌/박효진 / 기사승인 : 2024-03-26 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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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박효진 인터넷기자] 윤호진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가 100득점을 쏟아부었다.

연세대학교는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 농구 U-리그 상명대와의 홈경기에서 100-74로 완승했다. 

신장에서 우위를 점한 연세대는 리바운드도(42-20) 크게 앞섰다. 또 강조했던 유기적인 움직임도 선수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었다. 전반에서부터 20점 차를 만들었던 연세대는 큰 어려움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경기가 끝난 후 윤호진 감독은 “본인이 자기 찬스보다 더 좋은 찬스를 봐주는 게 원하는 바였다. 전반까지는 이런 모습이 잘 보였다. 특히 슈터를 위한 스페이싱에 대한 플레이를 많이 주문했는데 지난 경기에 비해 나아졌다. 그러나 점수를 벌렸다고 본인들이 조절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학생들이니 몇 점을 넣든 이기든 끝까지 충실하게 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를 복기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특히 김승우와 이유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경기에서 혹평을 들었던 신입생들은 확연히 지난 경기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김승우는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어 18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중심이 되었다. 이유진 또한 14점을 기록했다. 이에 윤호진 감독은 “경희대전은 어쩔 수 없었다. 팀의 고참 선수들이 도움을 받아서 풀어줬어야 했다. 그런 모습을 1학년에게 기대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직 연세대에는 이민서와 이채형의 부상으로 전력에 누수가 있다. 이들에 복귀에 대해서는 “이민서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완벽한 몸 상태가 됐을 때 복귀를 생각 중이다. 또 이채형은 선수 생명과 관계된 큰 부상이기에 전반기까지는 좀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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