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가득했던 이유진의 대학 데뷔 무대

신촌/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9: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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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김민수 인터넷기자] 고교 최대 유망주 이유진(19,199cm)이 대학 리그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이유진은 22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 경기에서 14분 35초 동안 3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연세대는 4쿼터 화력을 폭발하며 64-42, 완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이유진은 “연습했던 대로 잘 안 풀렸다. 첫 경기라서 긴장도 많이 했다. 하던 만큼 잘 안돼서 아쉬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유진은 1쿼터 후반 교체 투입됐다. 2023년 용산고의 5관왕을 이끌며 고교 최대어로 평가받은 이유진의 대학리그 데뷔 무대였다. 코트에 들어선 이유진은 자신 있게 볼을 잡고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유진의 첫 야투 시도는 블락슛을 당했다.

그럼에도 위축되지 않았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코너에서 자신 있게 3점슛을 시도했고, 깨끗하게 림을 갈랐다. 1학년 답지 않은 대담한 플레이였다. 이유진은 “옆에서 감독님이랑 형들이 그런 거에 절대 위축되지 말라고 말해줬다. 그런 이야기들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2쿼터에 자신 있게 시도한 3점슛이 이유진의 마지막 득점이었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윤호진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신입생들이 대학리그를 너무 만만하게 본 것 같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에 대해 이유진은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플레이가 많이 나왔다. 핑계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발가락을 다쳤었다. 3일 전에 팀훈련에 복귀했다. 그런 부분도 안 좋게 작용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앞으로 팀에 파이팅을 더 불어넣고 싶다. 수비에서 상대의 에이스를 막으며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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