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은행은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인 DVTK 훈테름과의 맞대결에서 82-96으로 졌다.
이미 4강 토너먼트 진출 탈락이 확정된 두 팀의 만남이었다. 결과가 다른 경기보다 중요하지는 않았지만, 양 팀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전날 신한은행을 상대로 박신자컵 첫 승을 올렸던 하나은행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 조별 예선 1승 3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과 승률 동률이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4위로 박신자컵 일정을 마쳤다. 이상범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알린 하나은행은 박신자컵에서 많은 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은행은 클럽하우스가 있는 청라로 이동, 두달 여가 남은 시즌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승자 DVTK는 조별 예선 2승 2패를 기록, 3위로 첫 박신자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천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
경기 총평
정말 너무 좋은 기회였다. 다만 부상자가 많아서 아쉽다. 내년에는 안 다치고 모든 선수들이 이러한 좋은 기회에 참가해봤으면 한다. 지난 시즌 부상자가 많았던 여파가 이어졌다. 한편으로는 그만큼 식스맨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선수들에게는 박신자컵이 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쉬움도 많지만, 얻은 것도 많다.
전지훈련 대비
멤버 구성 상 공격적인 농구보다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다듬고 그래야 할 것 같다. 남자농구에서 여자농구로 건너왔기 때문에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중이다. 어찌 됐던간에 지금 선수단 구성 그대로 가야하는 시즌이다. 부상을 당했던 선수는 체력을 끌어올리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데 초점을 둘 것이다. 다른 선수들은 조금 더 수비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

경기 총평
터프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상대 풀 코트 프레스 대처에서 많은 문제점을 발견했다. 실책도 그만큼 많았다. 양 팀 모두 지쳐있는 느낌이었다. 오펜스적인 면에서 우위를 점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이 대회를 나온 것은 좋은 경험을 가져다 줬다. 4강 토너먼트에도 진출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많은 경험을 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초대해준 WKBL에 감사하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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