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 워니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25점 1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특히 얀테 메이튼이 빠진 DB의 골밑을 폭격하며 SK의 승리에 앞장섰다.
워니는 “연패를 타고 있어서 꼭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중요한 경기였는데 집중하고, 경기에 잘 임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승리로 동료들이 자신감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얀테 메이튼이 부상으로 빠진 DB는 SK에 맞서기 위해 지역방어를 자주 사용했다. 그러나 워니는 하이포스트에 위치한 최준용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DB의 지역방어를 무너뜨렸다.
“하이포스트를 많이 공략하는 전략을 세웠다. 그러면 골밑과 외곽 모두에서 찬스가 난다. 외곽슛이 잘 터지진 않았지만 동료들과 서로 찬스를 봐주면서 공략했던 게 잘 먹혔다.” 워니의 말이다.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던 워니는 올 시즌 평균 22.4점 12.5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워니는 “한국에 함께 온 친구가 오프 시즌에 운동하고, 몸을 만드는데 도움을 줬다. 지난 시즌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올 시즌엔 동료들과 힘을 합쳐 시즌을 치러가고 있다. 내 컨디션이 더 올라온다면 팀이 강해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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