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만 뛰고도 19점, 경희대 첫 승 이끈 임성채 “힘들게 얻은 승리, 안주하지 말아야”

용인/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9: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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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홍성한 기자] “힘들게 얻은 승리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시즌 잘 치르고 싶다.”

경희대 2학년 임성채(185cm, G)는 27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 홈경기에 벤치 출전, 19점 3점슛 5개 3스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65-54)를 이끌었다.

임성채는 “첫 경기 연세대를 상대로 졌기 때문에 분위기가 내려갈 수 있었는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경기도 오늘(27일)처럼 잘 이겨나가야 할 것 같다”라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임성채의 말처럼 경희대는 22일 개막전 연세대를 상대로 42-64로 완패했다. 경기 종료 후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그는 “너무 아쉽다는 이야기를 주로 했다. 그래도 이제 시작이지 않나. 잘 안됐던 부분을 중점으로 연습했다. 다행히 잘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경희대가 추격을 허용하던 시점. 구세주로 나선 이는 임성채였다. 적재적소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20분 57초만 출전하고도 19점을 몰아쳤다. 경희대를 이끄는 김현국 감독 역시 “(임)성채가 고비마다 슛을 잘 넣어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임성채는 “오프시즌 동안 내 장점인 3점슛을 살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이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신입생으로 치렀던 지난 시즌. 임성채는 13경기에 나서 평균 14분 출전, 7.7점 1.7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학년이 된 올 시즌 어떤 마음가짐일까.

그는 “1학년 때는 경기할 때마다 신기했고, 재밌게 했다. 2학년이 되니까 느낌이 좀 달랐다. 진지함도 필요하고, 책임감도 생겼다”며 웃었다. 끝으로 “힘들게 얻은 승리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시즌 잘 치르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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