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7일 용인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62-60으로 승리했다.
스나가와 나츠키가 12점 3어시스트로 깜짝 활약을 펼쳤고, 이명관(16점 4리바운드)과 김단비(14점6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시작부터 앞서 나갔다. 나츠키가 그 중심에 있었다. 김단비가 2점으로 묶인 가운데 나츠키가 3점슛 1개 포함 9점을 쓸어 담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나츠키는 1쿼터에 시도한 4개의 야투를 모두 성공하며 놀라운 손끝 감각을 자랑했다.
하지만 충분히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우리은행의 공격은 뻑뻑했다. 팀적인 움직임보다 선수 개인의 능력에 의지하며 어시스트가 3개에 그쳤다. 결국 19-15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이어진 2쿼터, 양 팀은 치열하게 득점을 주고 받았다. 키아나 스미스에게 7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1점 차(31-30)까지 쫓긴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키아나와 이해란에게 연달아 점수를 내줬고, 배혜윤에게 골밑 득점까지 허용하며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42-42) 이후 시소 게임이 펼쳐졌고, 심성영과 이명관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48-44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섰다.
대망의 4쿼터. 어느 한 쪽도 쉽게 달아나거나, 쫓아가지 못했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우리은행이 3점 차(53-50)로 근소하게 앞섰다. 이후 김단비와 이명관의 중거리슛이 연속해서 터지며 7점 차(57-50)까지 격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2분 전, 우리은행은 조수아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2점 차(57-55)까지 쫓겼다. 위기의 순간, 김단비가 나섰다. 3점 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김단비는 그대로 돌파해 들어갔고,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 이후 이명관의 3점슛까지 터지며 치열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22점 3리바운드)와 이해란(22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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