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김낙현 펄펄’ 한국가스공사, 대구 홈 개막전 축포 터트리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0 19: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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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대구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개막 2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로 나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개막전에서 88-73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가스공사는 10년 만에 프로농구가 열린 대구 경기이자 창단 첫 홈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KGC인삼공사는 시즌 첫 패(1승 1패)를 당했다.

앤드류 니콜슨은 3점슛 4개 포함 29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두경민(17점 3점슛 3개)과 김낙현(14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은 31점을 합작했다. 차바위(2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신승민(6점 10리바운드)은 두 자리 리바운드를 잡아 승리를 도왔다.

오마리 스팰맨(24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문성곤(13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변준형(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오세근(11점 2리바운드)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가스공사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가스공사가 먼저 앞서나갔다. 니콜슨의 연속 3점슛과 이대헌의 연속 득점을 더해 주도권을 잡은 가스공사는 1쿼터 중반 연속 7득점하며 19-9, 10점 차이로 앞섰다. 두경민이 코트에 나선 1쿼터 막판 경기 흐름을 이어나가며 26-14, 12점 차이로 1쿼터를 마쳤다.

KGC인삼공사는 2쿼터에 흐름을 바꿨다. 두경민과 조상열에게 3점슛을 내줘 20-35로 뒤질 때부터 약 4분 30초 동안 15점을 몰아쳤다. 문성곤과 변준형이 득점을 주도했다. KGC인삼공사는 단숨에 35-35, 동점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2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니콜슨에게 연이어 실점해 41-46, 5점 차이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가스공사는 전반까지 리바운드에서 21-15로 앞선 게 긍정적이지만, 실책에서 9-2로 열세인 게 아쉬웠다. KGC인삼공사는 전반 자유투 12개 중 6개만 넣은 게 5점 열세의 원인 중 하나였다.

가스공사는 3쿼터 초반 김낙현과 니콜슨의 3점슛을 앞세워 다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났다. 흐름을 탄 가스공사는 3분 52초를 남기고 66-47, 19점 차이까지 앞섰다. 하지만, 20점 이상 차이로 벌리지 못했다. 스펠맨에게 연속 3방, 전성현에게 한 방 등 4개의 3점슛을 연이어 얻어맞았다. 68-59, 9점 차이로 쫓기며 4쿼터를 맞이했다.

가스공사는 조상열의 3점슛으로 4쿼터를 시작했다. 문성곤에게 실점한 뒤 두경민과 김낙현, 알렉산더의 연속 득점으로 77-61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스펠맨에게 연속 실점한 가스공사는 김낙현의 연속 득점으로 두 자리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가스공사는 시간을 흘려 보내는 공격을 펼쳤다. 김낙현이 1분 15초를 남기고 88-71로 달아나는 3점슛을 성공했다. 창단 첫 홈 개막전 승리 확정과 같은 축포였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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