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박소민 인터넷기자] 신입생 배현식(19, 193cm)이 대학 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경희대 배현식은 1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15점 9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78-53)에 앞장섰다.
경기 후 배현식은 “이번 경기 이후 다음 경기까지 텀이 길다. 2연승을 하고 기분 좋게 쉬자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했는데 준비한 것만큼 경기력이 잘 나왔다. 덕분에 편하게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배현식은 신입생 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이날 신입생들 중 유일하게 선발 출장해 주장 우상현(19점)에 이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이에 “딱히 혼자서 한 건 없는 것 같다(웃음). 리바운드에 열심히 가담하고 궂은일부터 하다 보니 득점이 차곡차곡 쌓였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배현식은 대학 리그와 대학 생활을 동시에 수행해 내며 학생 선수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대학 리그 신입생으로 첫 시즌을 겪으며 그가 느낀 점은 무엇일까.
그는 “대학은 고등학교 때보다 몸싸움이 더 치열하다. 형들 힘도 훨씬 세다. 다들 속도도 빠르다 보니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 또 뒷선에 있다 앞선으로 나오려고 하다 보니 아직은 많이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희대 김현국 감독은 올 시즌 주목할 만한 선수로 주장 우상현과 함께 신입생 ‘배현식’을 꼽았다. 배현식은 김현국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빠른 적응력으로 경희대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배현식은 “코트에서 내가 해야 할 부분이 있다. 이제 1학년이기 때문에 패기 있게 궂은일부터 차곡차곡하려고 한다. 신입생 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사진_박소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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