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이 주관하고 주최한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양구대회가 12일 남고부 결승을 끝으로 8박 9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 주말리그를 거쳐 총 66팀(남중부 18팀, 남고부 26팀, 여중부 12팀, 여고부 10팀)이 양구를 찾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먼저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남고부에서는 용산고와 경복고가 결승에서 우승을 다퉜다. 용산고는 대회를 통해 3관왕 도전에 나섰고, 경복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왕중왕전 2연패에 도전했다.
2쿼터 경복고는 용산고 추격에 성공했지만, 후반 용산고 수비에 고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용산고는 결승에서 28점을 넣은 김승우와 대회 MVP 이유진(결승 25점 11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우승과 함께 3관왕에 성공했다. 시즌 초, 부진했던 용산고는 5월 연맹회장기 우승 이후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명문 팀의 위상을 지켰다.



여고부 결승은 올해 대회를 양분한 분당경영고와 온양여고가 만났다. 팽팽했던 1쿼터의 균형, 2쿼터 분당경영고가 무너뜨렸다. 허유정의 3점슛이 폭발했고, 변하정 높이가 힘을 발휘했다. 온양여고는 트랜지션 게임으로 추격했지만 분당경영고는 흔들리지 않고 리드를 지켰다. 대회 MVP는 결승에서 29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친 변하정이 수상했다. 4월 이후 팀 컨디션이 떨어졌던 분당경영고는 왕중왕전을 통해 자존심을 회복했다.
준우승 온양여고는 특별한 대회로 기억될 것이다. 온양에서 양구까지 찾은 온양여고 학생들이 모교 선수들을 위해 손수 응원 플래카드를 만들어 응원했다. 온양여고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이들의 응원이 체육관을 덮었다. 대회가 마무리된 후 선수들은 각자의 응원 플래카드를 들고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 대회를 끝으로 많은 팀은 한 시즌을 마무리했다. 중고농구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2023 주말리그 왕중왕전 시상내역>
여중부
우승 수피아여중
준우승 온양여중
공동 3위 수원제일중, 동주여중
지도상
감독 수피아여중 윤새나
코치 수피아여중 이선영
개인기록상
득점상 수피아여중 임연서
리바운드상 수피아여중 임연서
어시스트상 온양여중 강주하
수비상 수피아여중 임연서
개인상
최우수상 수피아여중 임연서
우수상 온양여중 최인경
미기상 수원제일중 조연후
감투상 동주여중 김서현
남중부
우승 삼선중
준우승 송도중
공동 3위 명지중, 안남중
지도상
감독 삼선중 이준현
코치 삼선중 한규현
개인기록상
득점상 삼선중 윤지원
리바운드상 안남중 권대현
어시스트상 삼선중 윤지훈
수비상 명지중 함태영
개인상
최우수상 삼선중 윤지훈
우수상 송도중 김민기
미기상 명지중 김승현
감투상 안남중 백종원
여고부
우승 분당경영고
준우승 온양여고
공동 3위 동주여고, 선일여고
지도상
감독 분당경영고 박영래
코치 분당경영고 박수호
개인기록상
득점상 동주여고 김도연
리바운드상 동주여고 김도연
어시스트상 동주여고 강효림
수비상 온양여고 최유지
개인상
최우수상 분당경영고 변하정
우수상 온양여고 양인예
미기상 동주여고 김도연
감투상 선일여고 성다빈
남고부
우승 용산고
준우승 경복고
공동 3위 명지고, 제물포고
지도상
감독 용산고 박규택
코치 용산고 이세범
개인기록상
득점상 제물포고 구민교
리바운드상 제물포고 김민재
어시스트상 제물포고 김시온
수비상 용산고 이유진
개인상
최우수상 용산고 이유진
우수상 경복고 윤현성
미기상 명지고 박태환
감투상 제물포고 구민교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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