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이전 후 첫 연습 경기 가진 LG, 단국대에 완승

임종호 / 기사승인 : 2020-09-16 2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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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LG가 창원 이전 후 가진 첫 연습 경기서 완승을 거두었다.

 

LG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연습 경기서 115-74로 대승을 챙겼다. 부상 중인 박경상과 한상혁을 제외한 선수 전원을 고루 투입한 LG는 매 쿼터 다른 라인업을 선보이며 마지막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보조경기장에서 첫 연습 경기를 치른 LG는 다양한 시도를 펼치며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LG는 정성우-김시래-강병현-주지훈-리온 윌리엄스로 1쿼터를 운영했다. 단국대는 윤원상-조종민-임현택-김영현-조재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시작과 함께 단국대는 조재우의 골밑 득점으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그러자 LG는 정성우와 주지훈의 외곽포로 단숨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윌리엄스 역시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패기로 맞선 단국대는  LG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쉽게 골문을 열진 못했다.

 

28-17로 리드한 채 2쿼터에 돌입한 LG는 이원대-박병우-조성민-김동량-캐디 라렌을 코트에 내보냈다. 이들은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상대의 기세를 꺾어놓았다. 라렌이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포를 가동하며 간격을 유지한 LG는 전반 막판 조성민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60-38까지 격차를 벌리며 후반전을 맞이했다. 단국대는 임현택과 이두호가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LG의 스피드를 제어하긴 역부족이었다.

 

 

김시래-정희재-서민수-박정현-윌리엄스로 후반을 시작한 LG는 3쿼터에만 무려 35점을 퍼부었다. 김시래의 넓은 시야가 돋보였던 가운데 서민수와 박정현이 제 몫을 해내며 지원사격했다. 윌리엄스의 꾸준함까지 더해진 LG는 95-60까지 달아나며 4쿼터를 맞이했다.

 

LG의 득점 엔진은 마지막까지 식지 않았다. 최승욱을 비롯해 김준형, 이동희 등 이날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이들까지 골 맛을 봤다. 이적생 최승욱과 신예 이동희도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형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단국대는 조재우와 윤원상이 분전했으나 프로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창원 이전 후 첫 연습 경기서 활짝 웃은 LG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단국대와 다시 만난다.

 

<경기 결과>
LG 115(28-17, 32-21, 35-22, 20-14)74 단국대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_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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