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KCC의 스몰 라인업에 대처 못해” 이상민 감독이 전한 아쉬움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9-21 2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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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민준구 기자] “KCC가 들고 온 스몰 라인업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서울 삼성의 이상민 감독은 21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컵 대회 전주 KCC와의 D조 예선 첫 경기에서 70-84로 패한 후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은 이날 KCC의 스몰 라인업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감독 역시 아쉬움을 드러내며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후 “연습경기를 많이 못했기 때문에 컨디션 문제가 있었다. 지난 시즌에 좋지 않았던 백코트 문제나 공격 리바운드에 대한 아쉬움이 오늘도 있었다. KCC가 스몰 라인업을 들고 나왔음에도 제공권을 빼앗겼다. 이 부분은 미팅을 통해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이제아 힉스와 제시 고반의 몸 상태 및 경기력 역시 아쉬웠다. 힉스와 고반은 이날 19득점 6리바운드 합작에 불과, 33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한 라건아에게 압도당했다.

이상민 감독은 “오전까지 힉스의 투입을 고민했다. 10~15분 내외로 뛰기를 바랐는데 중간에 통증을 느껴 10분 정도만 내보냈다. 고반도 지난 연습경기에 비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느낌이 있다. 첫 공식 경기라 의욕이 앞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첫 경기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다. 컵 대회는 사실상 시범 경기에 불과할 터. 중요한 것은 포인트가드 포지션의 진정한 주인공을 찾는 것과 힉스와 고반이 2020-2021시즌 때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상민 감독은 “컵 대회를 시험 무대로 생각하겠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서 경쟁하고 있는 선수들 모두 각자 개성이 있다. 이번 경기에는 조금 아쉬운 모습이 있었다”라며 “힉스와 고반 모두 내외곽 플레이가 가능한 만큼 컨디션을 올리면 문제없을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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