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배승열 기자] 나란히 연승에 성공한 단국대(A조)와 명지대(B조)가 조 1위에 올랐다.
1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조별 예선(대회 2일 차)이 진행됐다.
이날 첫 경기는 전날 나란히 승리한 단국대와 건국대가 만났다. 경기는 2쿼터 역전에 성공한 단국대가 72-58로 건국대를 꺾었다. 단국대 이경도가 15점 10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송인준은 시도한 야투를 모두 성공하며 14점(2점 7/7)으로 힘을 더했다.
건국대는 프레디가 13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25-35로 밀린 것이 아쉬웠다.
이어진 성균관대와 목포대 경기는 성균관대가 127-53로 승리했다. 성균관대 정배권이 3점슛 4개(성공률 36%)를 엮어 22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조혁재(18점), 김윤성(15점), 이건영, 김태형(이상 11점)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목포대는 정혁인이 3점슛 6개(성공률 33%)를 엮어 26점으로 팀 득점을 책임졌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다음으로 명지대와 동국대 경기는 연장 끝에 명지대가 77-76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초반 주도권을 잡은 명지대는 경기 한 때 18점 차 리드로 앞섰다. 하지만 명지대는 동국대에 추격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조금씩 좁혀졌다. 결국 경기 종료 14.8초를 남기고 72-72 동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공격을 실패한 명지대는 결국 승부를 연장으로 가져갔다.
연장에서 먼저 실점한 명지대였지만, 종료 2.5초를 남기고 소준혁이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으며 1점 차 리드를 되찾았다. 동국대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명지대는 승리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양대와 울산대 경기는 한양대가 트리플더블 활약을 펼친 김주형을 앞세워 81-56으로 승리했다. 김주형은 15점 13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울산대는 권예찬이 15점을 올렸지만, 전체적으로 팀 야투 성공률(33%)이 좋지 못했다.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 법성고등학교 체육관, 홍농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농구협회 Live(https://www.youtube.com/@kbalive1925)에서 전 종별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전라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과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군의회, 영광군체육회, KB국민은행, 아이에스동서가 후원한다.
<경기 결과>
*남자 대학부*
(2승)단국대 72-58 건국대(1승 1패)
단국대
송재환 1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이경도 15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
송인준 14점 (야투 7/7)
건국대
프레디 13점 8리바운드
전기현 12점 5리바운드 4스틸
조환희 10점 7어시스트
(1승 1패)성균관대 127-53 목포대(2패)
성균관대
정배권 22점(3P 4개)
조혁재 18점 8리바운드 3스틸
김윤성 15점
목포대
정혁인 26점(3P 6개)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지용 6점 14리바운드
(2승)명지대 77-76 동국대(1승 1패)
명지대
이민철 17점 7리바운드
박지환 16점 8리바운드
엄윤혁 11점 9리바운드
동국대
박승재 26점(3P 4개) 10어시스트
김명진 17점 8리바운드
이대균 12점 7리바운드
(1승 1패)한양대 81-56 울산대(2패)
한양대
김주형 15점 13리바운드 13어시스트
조민근 12점 5리바운드
신지원 11점 9리바운드
울산대
권예찬 15점 12리바운드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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