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부터 압도’ 현대모비스, 삼성 제물로 단독 2위 점프

잠실/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2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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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정지욱 기자]현대모비스가 최하위 삼성을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025 KCC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숀 롱(19점 8리바운드), 이우석(1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일방적인 리드 속에 서울 삼성을 87–71로 꺾었다.

시즌 9승(4패)째를 챙긴 현대모비스는 경기가 없었던 대구 한국가스공사(8승4패)를 반 경기차로 앞서면서 단독 2위가 됐다.

1쿼터부터 현대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아 끝까지 이어간 한판이었다. 초반부터 숀 롱, 이우석의 몰아치기 득점이 나오면서 32-17로 앞서나갔다. 숀 롱과 이우석은 1쿼터에 18점을 합작했는데 둘의 득점이 삼성의 팀 득점(17점)보다 높았다.

경기 종료까지 현대모비스는 10점 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했다. 전반을 48-35로 앞선 뒤 3쿼터 중반 50-40으로 잠시 격차가 줄기도 했지만 서명진(6점)의 3점슛이 곧바로 터지면서 다시 달아났다.

이우석, 박무빈(10점), 함지훈(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고른 득점이 나온 현대모비스는 3쿼터 종료 22초전 이우석의 3점슛이 터뜨렸다. 이 골로 두 팀의 점수는 20점 차(69-49)까지 벌어졌다. 공격 옵션이 턱없이 부족한 삼성이 4쿼터 10분 간 이 격차를 좁히기에는 한계가 뚜렷했다. 

삼성은 이정현(1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이원석(15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마커스 데릭슨(9점 5리바운드)으로는 코피 코번의 공백을 채울 수 없었다. 4연패에 빠진 삼성(2승10패)은 10개 팀 중 가장 먼저 두 자리수 패배를 떠안았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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