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현·최부경 없어도 강하다!’ SK, 워니·김선형·안영준 앞세워 KT에 짜릿한 역전승

수원/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20: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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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SK가 KT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 SK는 1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78-77, 1점차 역전승 했다. 

오재현, 최부경이 결장했지만 자밀 워니(24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선형(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안영준(1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앞세워 짜릿한 4쿼터 역전승을 거뒀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SK는 38승 9패가 됐다.

전반을 31-46으로 마친 SK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안영준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김선형과 워니도 득점을 올렸다. 조엘 카굴랑안과 하윤기에게 실점했지만 이번엔 고메즈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워니는 외곽에서 3점슛까지 터트렸다. 김태훈의 풋백 득점을 더한 SK는 57-60으로 추격하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SK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힉스가 골밑슛에 이어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자렐 마틴에게 점수를 내줬으나 힉스가 또 한번 공격을 성공시켰다. 그 결과 종료 8분 5초를 남기고 동점(63-63)을 만들었다.

이후 KT가 하윤기를 앞세워 반격했지만 승리를 향한 SK의 의지는 강했다. 김선형의 레이업으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종료 13초 전 워니가 귀중한 자유투 2개를 얻었다. 워니는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집어넣었고, SK는 KT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편, KT는 허훈(21점 3리바운드 12어시스트)과 하윤기(18점 10리바운드)가 돋보였으나 후반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7승 19패가 되어 4위로 한계단 떨어졌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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