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삼성생명 천적’ 강이슬, 이적 후 최다 25점·3점슛 5개 폭발

용인/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1 20:44: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삼성생명에 강한 ‘스테판 이슬’ 강이슬(KB)의 면모가 또 다시 발휘됐다. 강이슬이 청주 KB 이적 후 처음으로 20점 이상을 기록했다.

강이슬은 1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 선발 출전, 32분 21초 동안 25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B는 39경기 연속 더블 더블을 이어간 박지수(22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존재감을 더해 76-65로 승,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 KB로 이적한 강이슬은 지난달 24일 삼성생명을 상대로 치른 개막전에서 18점을 기록했다. 18점은 강이슬의 1라운드 개인 최다득점이었다. 신고식을 순조롭게 마친 강이슬은 1라운드 5경기 평균 12.6점을 기록, KB가 창단 첫 1라운드 전승을 달성하는 데에 기여했다.

강이슬의 화력은 2라운드 첫 경기를 맞아 더욱 매섭게 발휘됐다. 1쿼터에 3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는 등 11점, KB의 기선제압을 이끈 것. 강이슬은 2쿼터에 침묵한 것도 잠시, 3쿼터에 14점을 몰아넣으며 삼성생명에 찬물을 끼얹었다.

강이슬은 이날 총 25점을 올렸다. 이는 강이슬이 KB 이적 후 기록한 개인 최다득점이었다. 더불어 3점슛 5개도 올 시즌 개인 최다였다. 종전 기록은 지난 6일 부산 BNK전에서 성공시킨 4개였다.

강이슬의 1경기 최다득점 역시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작성된 바 있다. 강이슬은 부천 하나원큐 소속이었던 지난해 11월 26일 삼성생명을 상대로 35점을 퍼부은 바 있다. ‘삼성생명 천적’ 면모가 올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