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라이브’ 마카롱 만들기부터 트롯에 홈트레이닝까지… 온라인 이벤트 제대로 즐겼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9-13 20: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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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SK가 팬들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또 2020-2021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SK는 13일 SK의 연습경기장이 있는 양지체육관에서 2020-2021시즌 SK나이츠 비시즌 행사 'SK KNIGHTS LIVE'를 진행했다. 약 두 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행사는 ZOOM을 기반으로 팬들의 실시간 참여가 이어졌으며,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SK nights에서 라이브 중계됐다.

문경은 감독은 물론, 코칭스태프, 선수 전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 팬 100여명이 선수단과 실시간으로 소통했고, 유튜브 채널에는 300명이 넘는 팬들이 출정식을 시청했다. 1부에서는 마카롱 만들기, 노래 대결, 홈 트레이닝, 덩크 콘테스트 등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부에서는 근황 토크, QNA,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히며 V3을 다짐했다. 

 

오후 7시 박종민 장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변기훈, 최부경, 김건우, 박기량 치어리더가 한 팀, 최준용, 안영준, 양우섭이 김나라 치어리어와 팀을 이뤄 마카롱 만들기로 시작을 알렸다.

크림이 두둑하게 들어간 뚱카롱부터 최부경의 다양한 크림이 섞인 마카롱, 또 데코레이션이 곁들여진 마카롱이 선을 보였다. 코트에서 볼 수 없던 선수들의 모습에 팬들은 실시간 댓글로 선수들과 소통했다. 선수단이 손수 만든 마카롱은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전달된다고 한다.  

 

두 번째 코너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대결 구도가 이어졌다. 이름하며 미스터 SK, 마이크를 잡고 트로트를 부르는 시간이다. 최성원, 배병준, 박상권, 배병준이 SK의 F4를 결성,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선창했다. 노래뿐만 아니었다. 아모르파티의 노래에 맞춰 율동도 선보인 것. 

 


코칭스태프의 준비도 만만치 않았다. 허남영와 김기만 코치가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가운데, 김기만 코치는 양 갈래 가발과 더불어 메이크업까지 하고 노래를 불렀다. 최헌의 오동잎을 구성지게 부른 부른 두 코치의 치트키는 탬버린과 장구. 두 코치가 무대에서 열정을 쏟아부었지만 아쉽게도 승리는 F4에게 돌아갔다. 네 선수에게는 상품권 20만원이 상품으로 전달됐다.

올 시즌 SK의 응원을 이끌 드림팀의 공연으로 숨을 고른 이번 SKL은 장문호, 김준성, 박상권이 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힘들어진 팬들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알려주는 시간을 준비한 것.  


장문호가 스쿼트, 런지 동작을 선보였고, 김준성은 생수병을 들고 할 수 있는 어깨 운동을 소개했다. 박상권은 복근 운동을 선보였고, ZOOM을 통해 팬들도 선수들의 3종세트 운동을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몸을 풀린 선수들은 농구의 꽃인 덩크 콘테스트를 선보였다. 김민수, 송창무, 김승원 김선형이 컨셉을 정해 덩크슛을 꽂았다. 김민수는 이근 대위, 송창무는 2011-2012시즌 올스타전에서 선보였던 뽀빠이로 다시 변신했다. 김승원은 빨간 가발을 쓰고 강백호로 변신, 마지막 순서였던 김선형은 SK의 새 시즌 유니폼을 착용했다.  

 

문경은 감독, 전희철·허남영 코치, 박기량 치어리더가 심사위원이 된 덩크쇼에서 우승자는 제대로 된 쇼타임을 펼친 김민수. 40점 만점을 받은 주인공. 마지막 캡틴 김선형이 이를 뛰어넘는 덩크슛을 선보였다. 허남영 코치를 넘어 서며 화끈한 덩크슛에 성공하며, 덩크슛 대회에서도 연장전을 이끌었다. 한 번씩 더 기회를 받은 뒤 SK의 덩크슛 최고봉은 김민수가 됐다.

마지막 순서는 선수단 단체가 무대에 올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SNS는 물론 ZOOM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팬들은 스케치북에 적어 SK에게 궁금한 걸 물었다. 선수들의 몸 상태도 체크한 가운데 SK는 올 시즌 V3을 다짐하며 팬분들과 코트에서 만날 그날을 기약했다.

# 사진_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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