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 45-24’ LG, 3연패 후 3연승…소노, 10위로 추락

창원/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20: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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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LG가 제공권을 장악해 3연승을 질주했다.

창원 LG는 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홈 경기에서 87-73으로 이겼다. LG는 3연패에서 벗어나자마자 3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순위도 2계단 오른 공동 4위다. 소노는 연승에 실패하며 4번째 패배(1승)를 당했고, 공동 8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개막 3연패 후 승리를 거둔 팀끼리 맞대결이었다. LG는 소노보다 한 경기를 더 치러 3연패 뒤 2연승을 기록 중이었다는 게 다른 점이다.

박빙의 승부였다. 2쿼터 중반까지는 LG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소노가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전반까지 기록을 살펴보면 LG는 리바운드에서 23-11로 두 배 이상 더 많이 잡았다. 그렇지만, 실책이 7-4로 조금 더 많았고, 3점슛 정확도가 27%(3/11)로 떨어졌다. 자유투도 10개 중 4개를 놓친 것도 아쉬웠다.

소노는 장기인 3점슛 6방을 터트렸다. LG의 3개보다 두 배 더 많았다. 리바운드 열세를 만회하며 38-37로 근소한 우위를 점한 원동력이다. 이정현이 3점슛 3방 포함 14점 7어시스트로 펄펄 날아다녔다. 디욘테 데이비스도 8점을 올리며 역전에 힘을 실었다.

LG는 3쿼터 초반 마레이의 활약으로 43-41로 역전했지만, 약 3분 동안 침묵에 빠졌다. 이 사이 연속 10실점하며 43-51로 재역전 당했다.

작전시간을 부른 뒤 흐름을 바꿨다. 자유투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턱밑까지 추격한 LG는 단테 커닝햄의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 득점으로 역전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양홍석과 이관희, 유기상으로 어이지는 연속 7득점으로 60-54로 3쿼터를 끝냈다.

소노는 3쿼터 5분 동안 13점을 올렸지만, 이후 5분 동안에는 3점에 그쳐 경기 주도권을 뺏겼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3점슛 중심으로 공격을 펼친데다 2점슛 5개 중 1개 밖에 넣지 못한 게 흐름을 내준 원인이었다.

4쿼터 중반 71-57로 앞섰던 LG는 이정현을 막지 못해 잠시 흔들렸다. 연속 7실점하며 7점 차이로 쫓기자 작전시간을 불렀다. 잠시 숨을 돌린 LG는 이관희의 연속 속공과 마레이의 골밑 득점으로 77-64, 다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났다. 여기에 이재도가 3점슛까지 터트렸다. 승부가 LG로 확실하게 기울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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