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양인영 동반 더블더블' 하나은행의 연패를 끊어낸 두 베테랑

인천/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20: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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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민수 인터넷기자] 하나은행이 접전 끝에 신한은행을 꺾고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경기에서 61-58로 승리했다.

김정은(19점 12리바운드)과 양인영(15점 13리바운드)이 동반 더블더블에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시온(11점), 고서연(8점 4리바운드4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실책을 7개나 쏟아내며 스스로 무너졌다. 양인영의 스크린은 효과적으로 걸리지 못했다. 자연스레 파생되는 공격 또한 매끄럽지 못했다. 상대에게 3점슛도 3개나 허용하며 12-18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이어진 2쿼터 하나은행은 반격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김정은과 양인영이 있었다. 상대에 비해 우위인 골밑 싸움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1쿼터 4점에 그쳤던 페인트존 득점을 2쿼터 13점이나 터트렸다. 고서연과 박진영의 3점슛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나은행은 2쿼터 김정은(6점 1리바운드)과 양인영(5점 5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34-32로 역전에 성공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는 양 팀의 치열한 득점 공방전이 이어졌다. 하나은행의 골밑 득점을 견제한 신한은행은 타니무라 리카의 출전 시간을 늘렸고, 양인영과 김정은의 위력은 감소했다. 양인영과 김정은이 침묵하자 하나은행의 공격은 정체되기 시작했다.

위기의 찰나 김시온이 적극적인 돌파를 통해 숨통을 틔었다. 연속 득점을 올리며 42-39로 달아났다. 하나은행은 김정은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44-41로 3쿼터를 마쳤다.

대망의 4쿼터, 초반 기세를 올린 쪽은 하나은행이었다. 46-46으로 맞선 4쿼터 초반 고서연의 3점슛이 터지며 분위기를 올렸고, 이후 김정은마저 득점에 성공하며 5점 차(51-46)까지 달아났다.

이후 고나연과 이경은에게 연달아 3점슛을 맞으며 1점 차(55-54)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연패탈출을 향한 하나은행의 의지는 강력했다.

정예림과 양인영이 중요한 순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59-54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나은행은 이 격차를 끝까지 유지하며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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