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 이대균은 25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36분 20초 동안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57-61)에 빛이 바랬다.
이대균은 큰 신장과 빠른 속도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또한 이대균은 신인임에도 불구, 담대함과 빠른 적응력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이대균은 “호흡을 잘 맞춰가고 있다. 남은 경기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동국대 때와 마찬가지로 프로에 와서도 코치님께서 내 장점인 슛을 많이 던지라고 하신다. 강점은 더 키우고 약점은 보완하려고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대균은 동국대 주장으로 대학 4년을 마치고 2024 KB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1라운드 5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했다. 팀을 이끌던 주장에서 막내가 되며 그 역할도 달라졌을 터.
이에 이대균은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팀의 막내인 만큼 무엇이든 먼저 하려고 한다. 그동안 동기가 없었는데 3년 만에 동기가 생겼다. 항상 혼자였는데 동기가 생겨 기분이 좋다”며 미소 지었다.

이대균은 “드래프트 당일, 후배들이 동국대 체육관에 달려 있던 내 판넬을 가지고 왔더라(웃음). 정말 뿌듯했다. 아직도 동국대 후배들에게 연락이 온다. 드래프트 당시에도 지명되는 게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후배들의) 응원 소리가 컸다. 많이 고마웠다”며 모교인 동국대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동국대 선배인 소노 유진 형과 LG (이)승훈이 형에게도 전화가 왔다. 또 미국에 있는 (여)준석이도 ‘긴장하면 될 것도 안된다’, ‘거기서 포기할거냐’고 응원해 줬다. 특히 (여)준석이는 항상 힘들 때 도움이 되는 친구다”라며 덧붙였다.
이대균의 가장 큰 장점은 ‘달릴 수 있는 빅맨’이라는 것. 여기에 외곽에서도 존재감을 자랑하며 함지훈, 장재석, 김준일 등 기존의 빅맨진에 힘을 보태며 현대모비스는 더 두터운 빅맨진을 자랑하게 됐다.
이대균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첫 번째는 속공이다. 두 번째는 외곽 슛, 그리고 마지막은 지치지 않는 체력이다. 형들께서 D리그에서 30분 뛸 수 있는 체력으로 정규 리그 경기를 뛰면 1분, 10분을 뛰어도 힘들다고 하셨다. 그래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대균은 “D리그에서 열심히 뛰다 보면 언젠가 1군에 올라갈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웃음). 그 날을 기다리며 항상 열심히 뛰고 있겠다”며 당찬 포부를 남겼다.
#사진_점프볼 DB(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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