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대학부 PO 대진 고려-경희 연세-건국 유력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2 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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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 대학부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22일 두 경기가 열렸다. 경희대는 건국대에게 55-53으로 이겼고, 중앙대는 단국대에게 83-67로 승리했다. 이 경기 결과로 1위부터 6위까지 순위는 정해졌다.

고려대(13승)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 연세대(11승 2패), 3위 중앙대, 4위 단국대(이상 9승 5패, 중앙대 승자승 원칙 따라 3위), 5위 한양대(8승 6패), 6위 성균관대(7승 7패)가 그 뒤를 잇는다.

7위는 건국대, 8위는 경희대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건국대와 경희대는 나란히 6승 8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현재 5승 8패인 동국대와 명지대가 각각 조선대, 연세대와 경기를 남겨놓았다.

동국대는 조선대와 맞대결에서 한 번 진 적이 있기는 하지만, 10년 전인 2013년 3월 28일(67-79)이다. 최근 9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두 자리 점수 차이로 이겼다. 동국대가 무난하게 조선대에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지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연세대에게 이긴 적이 없다.

동국대가 조선대를 꺾는다면 건국대, 경희대와 6승 8패로 동률을 이룬다. 세 팀이 동률이면 대회 규정에 따라 전체 팀간 득실 편차로 순위를 결정한다.

현재 건국대가 +7점(1007-1000), 경희대가 +6점(930-924), 동국대가 -98점(875-973)이다. 건국대는 경희대보다 득실 편차에서 앞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동국대가 득실편차에서 경희대보다 앞서려면 조선대에게 105점+ 차이로 이겨야 한다.

지금까지 대학농구리그에서 100점 이상 편차가 나온 적은 없다. 최다 득점 차는 72점(연세대 114-42 조선대).

명지대가 연세대를 꺾는다면 명지대 역시 6승 8패를 기록한다. 현재 명지대의 득실 편차는 -112점(926-1038)이다. 경희대를 따돌리기에는 동국대보다 더 어려운 여건이다.

이를 감안하면 건국대와 경희대가 7위와 8위를 나눠가질 것이다.

물론 명지대가 연세대에게 예상대로 지고, 조선대가 동국대를 꺾는 이변이 일어난다면 경희대가 7위, 건국대가 8위가 된다. 경희대와 건국대만 동률이기에 이 때는 승자승 원칙이 적용된다.

오는 9월 열리는 플레이오프 대진은 고려대와 경희대, 연세대와 건국대, 중앙대와 성균관대, 단국대와 한양대의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99%다.

남은 1%는 명지대와 연세대의 맞대결이 열리는 오는 28일 채워진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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