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고든 헤이워드가 올랜도에 남는다. 플레이오프가 끝날 때까지 동료들과 함께 하겠다고 결정한 것이다.
'ESPN'의 레이철 니콜스는 득남이 임박한 고든 헤이워드가 팀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애초 헤이워드는 “세상에는 (농구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며 아내의 출산을 함께하기 위해 9월 말, 올랜도 버블을 떠날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하지만 헤이워드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 시작을 앞두고 “계획을 수정했다.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올라가는 데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얘기했다.
헤이워드는 장기간 팀을 떠나있었던 게 마음에 걸렸던 모양이다. 헤이워드는 8월 18일 필라델피아 76ers와의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팀을 한 달 이상 떠나있었다. 그 과정에서 보스턴 동료들은 토론토 랩터스와의 2라운드 시리즈에서 7차전 혈투를 펼치는 등 체력 손실이 큰 상태였다 그러나 20일, 마이애미와의 3차전을 앞두고 컴백한 그는 팀이 역전 트라우마를 깨고 시리즈 첫 승을 거두는데 힘을 보탰다.
헤이워드는 팀을 위해 축복의 순간을 희생하기로 결정했다. 만삭인 아내에게 미안함을 전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팀과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20일 복귀전을 가진 헤이워드는 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남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러한 헤이워드의 가세는 보스턴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사진_로빈 헤이워드 SNS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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