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은 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맞대결에서 76-68로 승리,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정관장은 시즌 전적 19승 10패를 기록, 단독 2위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그렇지만 정관장은 완전히 웃지 못했다. 아시아쿼터 선수 아반도가 부상을 입은 것.
3쿼터 시작 후 2분 47초가 지났을 무렵의 일이다. 아반도는 김동현을 앞에 두고 장기인 플로터를 시도했고, 성공했다. 39-38, 재역전을 만드는 득점이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아반도는 오른쪽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착지 과정에서 김동현과 충돌하면서 생긴 결과다. 아반도는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이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발걸음을 옮겨야했다.

경기 후 만난 유도훈 감독도 근심 어린 걱정을 드러냈다. “일단 (렌즈)아반도는 병원 진단을 받아봐야할 것 같다. 4일 동안 3경기라는 타이트한 일정 속 선수들이 많이 지쳤을 것이다. 일단 좀 쉬어야한다”라는 게 유도훈 감독의 말이었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3위 원주 DB의 추격을 뿌리치는 등 다소 힘겨운 2위 사수를 이어가고 있다. 한시가 바쁜 상황에 만약 아반도의 부상이 심각하다면,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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