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회종별] '공방률 싸움' 동국대 웃고, 명지대 울고...예선 종료 (남자 대학부 종합)

영광/배승열 / 기사승인 : 2023-08-02 2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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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배승열 기자] 공방률에서 앞선 한양대와 동국대가 준결승에 올랐다.

2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조별 예선 마지막 일정이 진행됐다.

먼저 A조 건국대와 성균관대 경기는 건국대가 95-84로 승리,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예선 성적 1승 2패로 대회를 마쳤다.

건국대는 프레디-최승빈-조환희 삼각 편대가 52점을 합작, 프레디(20점 11리바운드)와 조환희(12점 11어시스트)는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강성욱(19점)과 정배권, 이건영(이상 14점)이 득점에서 힘을 냈지만, 리바운드에서 26-44로 밀린 것이 아쉬웠다.

이어진 단국대와 목포대 경기는 44점을 폭발한 서동원의 활약으로 단국대가 93-54로 승리했다. 3연승으로 예선을 마친 단국대는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목포대는 정배권이 2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단국대를 넘기에는 부족했다.

다음으로 B조 예선은 2승 1패를 기록한 세 팀이 공방률로 순위가 결정됐다.

동국대는 이대균의 활약으로 92-65로 울산대를 눌렀다. 이대균은 매 쿼터 득점을 올리며 27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동국대는 2승 1패, 울산대는 3패로 예선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열린 한양대와 명지대 경기. 준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한양대는 꼭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그래서였을까. 한양대는 1쿼터부터 명지대를 강하게 압박했고, 매 쿼터 리드하며 70-42로 승리했다. 김주형(18점)과 박성재(17점)가 팀 공격을 이끌었고, 신지원(12점)과 조민근(10점)도 힘을 보탰다.

이 경기 결과로 B조의 세 팀(한양대, 동국대, 명지대)이 2승 1패로 예선을 마쳤다. 세 팀 간 공방률을 따져 최종 순위가 정해졌고, 그 결과 B조 1위는 한양대(공방률 20점), 2위는 동국대(공방률 7점), 3위는 명지대(공방률 -27점)가 됐다. 전날까지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였던 명지대는 마지막 경기 결과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준결승 대진이 완성된 남대부는 오는 3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오후 2시 30분 단국대-동국대, 오후 4시 10분 건국대-한양대의 경기가 열린다.  


남대부 경기뿐 아니라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농구협회 Live(https://www.youtube.com/@kbalive1925)에서 전 종별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전라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과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군의회, 영광군체육회, KB국민은행, 아이에스동서가 후원한다.

<남자 대학부 결과>
(2승1패)건국대 95-84 성균관대(1승2패)
건국대
프레디 20점 11리바운드
최승빈 2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조환희 12점 11어시스트

성균관대
강성욱 19점(3P 3개) 3어시스트
정배권 14점 3리바운드

(3승)단국대 93-54 목포대(3패)
단국대

서동원 44점 7리바운드
길민철 19점 12리바운드
은주영 12점 7리바운드

목포대
정혁인 20점 5어시스트
이지용 13점 11리바운드

(2승1패)동국대 92-65 울산대(3패)
동국대
이대균 27점 13리바운드
임정현 11점 5리바운드
지용현 10점 8리바운드

울산대
권예찬 23점 6리바운드
권예준 15점 5어시스트

(2승1패)한양대 70-42 명지대(2승1패)
한양대

김주형 1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성재 17점 4리바운드
신지원 12점 14리바운드

명지대
소준혁 9점 10리바운드
장현서 9점 3리바운드

<남자 대학부 예선 성적>
A조 : 1위 단국대(3승), 2위 건국대(2승1패),
3위 성균관대(1승2패), 4위 목포대(3패)
B조 : 1위 한양대(2승1패), 2위 동국대(2승1패), 3위 명지대(2승1패), 4위 울산대(3패)

#사진_한필상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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