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활력소' 최승욱의 창원 생활 “새 환경에 적응해가는 단계”

임종호 / 기사승인 : 2020-09-16 21: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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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최승욱(26, 190cm)이 올 시즌 팀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르고 있다. 

 

LG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단국대를 115-74로 완파했다. 창원 이전 후 첫 연습 경기를 치른 LG는 매 쿼터 다른 라인업을 꺼내 들며 다양한 시도와 함께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최승욱은 이날 4쿼터 시작과 함께 처음 코트를 밟았고, 공수 양면에서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연습 경기를 앞두고 만난 최승욱은 창원 생활에 대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단계”라며 입을 연 뒤 “훈련 시설이나 웨이트트레이닝장의 운동 기구들도 굉장히 잘 되어있다. 구단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잘 만들어준 덕분에 운동할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팀 분위기 역시 항상 좋은 것 같다. 감독님도 ‘웃으면서 농구하자’라고 말씀하신다. 코치님들도 밝게 해주시니 운동할 때 힘이 난다. 그래서 그런지 선수단 사이에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오고 있다”라고 했다.

 

공격보다 수비에서 더 많은 장점을 보유한 최승욱은 다가오는 시즌 공격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를 듣게끔 준비하고 있다고.

 

“항상 수비적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해주시는걸 알고 있다. 그래서 올 시즌엔 공격에서 존재감을 더 보여주게끔 준비하고 있다. 내가 잘하는 것을 가져가되, 부수적인 면에서 한 단계 올라섰으면 한다.” 

 

오는 20일부터 군산에서 개최되는 컵대회로 곧장 시선을 돌린 최승욱은 “그동안 연습했던대로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 얼리 오펜스와 수비에서 좀 더 집중력을 가져가야 할 것 같다”라며 컵대회의 키포인트를 짚었다.

 

다가오는 시즌 최승욱의 첫 번째 목표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그는 “개인적인 목표를 세우진 않았다. 다만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면 개인적인 목표도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다”라며 LG가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르길 바라고 있었다.

 

끝으로 창원 팬들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최승욱은 “코로나 때문에 현재 팬분들을 경기장에서 만날 순 없지만, 중계를 통해서라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나도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_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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