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실패’ 강혁 감독, “삼성이 더 간절하고 절실했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21: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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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삼성이 우리보다 간절하고 절실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에게 54-79로 졌다.

가스공사는 팀 창단 후 삼성과 11번째 홈 경기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다. 더구나 코피 코번이 빠진 삼성에게 졌기에 더욱 뼈아프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패한 뒤 “1쿼터 들어갔을 때부터 외곽슛이 안 들어가서 급하고, 우리가 준비했던 수비도 깨졌다”며 “선수들은 끝까지 열심히 했다. 상대보다 제가 더 준비를 했어야 한다. 선수들은 잘 준비했지만, 제가 못 잡아주고, 빠른 선수 교체 등 놓쳤다. 선수들에게도, 대구 팬들에게도 죄송하다. 삼성이 우리보다 간절하고 절실했다”고 패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강혁 감독은 코번이 빠진 삼성을 상대로 선수들이 쉽게 이길 거라고 여긴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니콜슨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많이 떨어졌다. 그러니까 급한 거 같다”며 “평소 같으면 들어갈 슛도, 몇 개 던지면 들어갔는데, 본인도 노력을 하고 있는데 안 되었다. 김낙현도 체력적으로 힘든 거 같다. 제가 다시 생각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승패와 상관없이 1쿼터에서 고전하는 편이다.

강혁 감독은 “몇 경기 전부터 공격의 주 옵션이 니콜슨인데 슛 성공률이 많이 떨어졌다. 골밑 슛도 웬만하면 안 놓치는데 실패한다. 외국선수가 아닌 국내선수 4번(파워포워드)이 막을 때 인사이드에서 놓친다. 본인이 연습을 하는데도 그렇다”며 “(그 이전에는) 그런 부분에서 풀어줘서 나머지가 따라갔다. 니콜슨의 컨디션이 가라앉아 전체적으로 안 되었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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