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66 상황에서 아쉽게 흘러간 16초…김도완 감독은 어떻게 바라봤을까

부천/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21: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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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그 부분을 놓친 것 같다."

부천 하나은행은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썸과 홈경기에서 64-68로 패했다.

김시온(19점 3점슛 5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과 양인영(1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경기 막판 무너졌다. 박혜진에게만 3점슛 2개 포함 연속 8점을 내주는 등 4쿼터 스코어에서 8-21로 크게 밀렸다.

그래도 찰나의 기회는 있었다. 경기 종료 43초를 남겨두고 김시온이 61-66으로 추격하는 3점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18초를 남기고는 곧바로 2점 차(64-66)까지 좁히는 백투백 외곽포를 터트린 것.

18초를 남긴 상황에서 BNK의 공격을 파울로 재빨리 끊었다면 조금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팀 파울은 3개. 자유투 허용 후 공격권을 가져오려면 2개의 빠른 파울이 필요했다. 그러나 무려 16초라는 시간을 허무하게 보냈다. 뒤늦게 김정은이 체력을 다한 상태에서 힘들게 1개의 파울을 사용했다.

이때 남았을 때 시간은 단 3초. 바로 정예림이 또 한 번의 파울을 했지만, 남은 시간은 불과 2초였다. 사실상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다. 그렇다면 김도완 감독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봤을까.

김도완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그 부분을 놓친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 해줬다. 인원도 없어서 김정은과 양인영을 바꿔줄 타이밍도 없었다. 이에 앞서 4쿼터 승부처에 한 발 더 움직이거나 미리 준비했다면 1~2개는 더 막을 수 있었을 거 같다고 생각한다. 정신력과 체력 싸움에서 밀렸다"라고 밝혔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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