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VP로 (유)승희를 뽑고싶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대행이 유승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시즌 첫 맞대결에서 72-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단독 2위(3승 1패)에 올라섰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구나단 감독대행은 “저번 경기(3일 하나원큐 전)후 하루 쉬고 또 경기라 선수들이 힘들어하는데 로테이션을 잘 돌려 결과가 좋았다. 선수들에게서 하나라도 더 하려는 눈빛, 자세가 나와야하는데 오늘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구 감독대행이 김애나의 대체카드로 내세운 것은 유승희였다. 유승희는 이날 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김애나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웠다.
구 감독대행은 “오늘MVP로 (유)승희를 뽑고 싶다. 승희가 잘해줘 결과가 좋았다. 승희가 다재다능하다고 믿기 때문에 많은 역할을 맡기고 있는데 100% 소화해주고 있어 만족스럽다”며 유승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리그 최고의 조직력을 자랑하는 우리은행과 시즌 첫 맞대결(10일)을 남겨놓고 있다. 구 감독대행은 “우리은행은 색깔이 뚜렷하고 선수들의 기량도 훌륭하다. 이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분석과 연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임근배 감독은 “준비했던 상황이 다 나왔지만 대처가 잘 되지 않았다. 경기 리듬을 뺏겨 다시 찾아오는데 힘들었던 것 같다. 선수들이 경기 끝나고 느낀 점을 혼자 생각한다기보다 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서로 소통하면 좋겠다”며 총평을 했다.
이어 “눈 앞의 선수만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코트 전체를 보며 공격을 전개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잘 안됬다. 연습을 했던 부분들에서도 문제가 발생해 경기 후 선수들에게 그 점에 대해 얘기했다”고 이날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윤예빈은 1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이에 대해 임 감독은 “윤예빈의 개인 기량은 발전했다. 그러나 더 좋은 선수가 되려면 동료를 살릴줄도 알아야한다고 얘기했다”며 윤예빈의 활약을 기대했다.
#글_김선일 인터넷기자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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